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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사랑장학재단, 1억8700만원 지역인재 장학금 지급
  • 황나은 기자
  • 등록 2016-08-03 14:23:00
  • 수정 2016-08-03 14:2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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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체·기능 장학생 138명에게 장학증서 수여

 

익산사랑장학재단(이사장 정헌율)은 28일 모현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장학생 및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도 지역우수인재 138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익산사랑장학재단은 올해 고등학생 53명, 대학생 53명 등 성적우수자와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 예·체·기능 장학생들 총 138명에게 1억8,7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게 됐다.


특히 올해 수여식에서는 전년도 전국대회에서 1등을 수상하여 예·체·기능 장학생으로 선발된 서울예술고등학교 1학년 한송현과 한국예술종합학교 1학년 박진아 학생이 훌륭한 바이올린 연주를 선보여 감동을 줬다.


정헌율 이사장은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이 자긍심과 책임감을 갖고 끊임없는 열정으로 지역과 국가의 미래 발전을 선도하는 주역으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사랑장학재단 장학금은 재단 후원계좌에 1시민 1구좌(3,000원) 이상 매월 후원하는 정기 후원금과 뜻 있는 시민이 수시로 기탁하는 수시 후원금으로 마련되고 있다. 2009년부터 올해까지 1,493명의 장학생을 선발하고 17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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