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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펠라부터 클래식, 비보이 댄스까지 한 자리에
  • 황나은 기자
  • 등록 2016-08-17 12: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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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솜리문화예술회관 19일 ‘아주 뻔(Fun)한 콘서트’ 개최





감미로운 아카펠라의 하모니부터 접하기 힘든 정통 클래식, 신나는 세미 클래식, 열정적인 비보이 댄스까지 한꺼번에 재미(Fun)를 만끽할 수 있는 공연이 찾아온다.


예술의전당은 오는 19일 오후 7시 30분 ‘아주 뻔(FUN)한 콘서트’를 솜리문화예술회관 중공연장에 올린다.


한여름 밤을 시원하게 녹여줄 열정적인 이번 콘서트는 기존의 클래식 공연과는 다르게 재미와 웃음을 선사하기 위해 만들어진 공연이다. 차별화된 출연진 구성으로 대중성과 예술성을 살려 관람객들을 들썩이게 만들 것이다.


악기가 아닌 사람의 목소리로 내는 아카펠라의 청각적 효과와 B-boy의 파워풀한 시각적 효과를 바탕으로 노래, 악기, 댄스 세 가지 장르의 독창적인 콜라보레이션 공연이다.


이날 공연에는 아카펠라 그룹 엠씨드(M-seed), 비보이그룹 씨피아이 크루(C.P.I.crew), 전자 바이올리니스트 쟈스민, 뮤지컬 배우 정지민, 서석호가 출연한다.


M-Seed(엠씨드)는 여러 장르의 음악을 다양하게 시도하고 있는 그룹이다. 아카펠라를 활용한 다양한 음악교육과 팀워크, 체험 프로그램 등 아카펠라 분야의 활성화와 저변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2005년에 창단한 C.P.I crew는 힙합과 비보이 등의 장르를 융합한 퍼포먼스를 구현하며 단순한 댄스팀을 넘어 재즈, 국악, 뮤지컬, 랩, 그래피티 등 다양한 장르를 융합해 다수의 퍼포먼스를 기획해온 팀이다. 전자 바이올리니스트 쟈스민도 2014 MBC DMZ 평화콘서트에 출연하는 등 활발한 방송 활동을 하고 있다.


입장료는 1만원, 문의는 859-5278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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