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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 나 행복한 나들이
  • 황나은 기자
  • 등록 2016-08-17 12: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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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랑의 친구들이 후원하는 6개 지역아동센터 연합캠프 성료




장애·비장애아동이 서로 너나들이 하는 아름다운 관계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사랑의 친구들이 후원하는 익산시 6개 지역아동센터 연합캠프가 지난 10일 진행됐다.


지난 12일까지 2박3일간 실시된 이번 온새미로 연합캠프는 오산지역아동센터, 비젼지역아동센터, 옥야지역아동센터, 남중지역아동센터, 영재지역아동센터, 미소지역아동센터 등 총 120명이 참여해 완주군 경천애인 농촌사랑학교로 다녀왔다.


연합공동체를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활동 지원과 연합캠프 등 장애·비장애아동의 통합적 활동으로 편견 없이 함께 어우르고 소통하는 기회의 장이 됐다는 평가다.


또한 저소득 및 농촌지역아동들에게는 사회·문화적 소외감을 줄이고 타인을 생각하고 배려하는 시간이 됐다.


행사 관계자는 “서로 다른 우리가 만나서 어울리고 서로 인정하며 하나가 되는 방법을 터득하는 과정에서 정서적 안정감을 갖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온새미로 연합공동체는 아이들이 자신의 꿈과 비전을 가지고 성장 할 수 있도록 언제나 ‘변함없이’ 돕는 지역공동체가 되고자 결성됐다.


한편 이번 행사는 글로벌어린이재단, 사랑의친구들, 선경사회복지협동조합, 이리청과, 푸드뱅크등이 후원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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