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으로 더위를 피하기 위해 계곡, 바닷가로 떠나는 이때, 익산에서는 여름 성수기를 맞아 역사·문화·농촌체험 등 다양한 코스로 많은 주말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익산시는 국내 굴지의 여행사와 손을 잡고, 익산의 세계유산과 더불어 보석, 농촌체험, 치맥축제 등과 연계된 관광 상품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여행사 홈페이지는 물론, 위메프, 티몬 등 주요 온라인 오픈 마켓에서도 여행상품 구입이 가능하여 접근성도 크게 높이는 등 여름휴가를 떠나는 관광객들을 유치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여행에 참가한 한 관광객은 “평소 여름에는 바닷가나, 계곡을 갔었는데 이렇게 색다른 방법으로 여름 휴가를 보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며 “익산이 가지고 있는 백제역사의 우수성, 푸근한 인심 등 익산의 다양한 매력에 빠져 무더위를 느낄 틈이 없었다”고 말했다.
익산시 관계자는 “아직 휴가를 다녀오지 못한 잠재 수요 고객 유치를 위해 9월 초까지 꾸준히 관광상품을 기획, 유치 할 계획이며 앞으로는 가을 국화축제 등 계절에 맞는 상품 구성으로 작지만 내실있는 관광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