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여성의용소방대장으로 남궁영례 대장의 취임식이 익산소방서에서 열렸다.

지난 26일 익산소방서에서 정헌율 익산시장, 소병홍 익산시의장, 김대중 도의회예결위원장 등 각 기관·단체장과 의용소방대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이 개최됐다.

남궁영례 신임대장은 지난 2000년 의용소방대에 임용된 이래 꾸준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발전에 공헌했으며, 성실한 활동으로 대원들로부터 두터운 신임을 인정받아 제8대 익산여성의용소방대장으로 취임하게 되었다.

남궁영례 대장은 취임사에서 “익산여성의용소방대의 봉사와 희생정신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으며, 의용소방대의 화합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석용 소방서장은 격려사를 통해 “전 대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지역사회의 안전과 발전을 위해 봉사하는 단체로 거듭나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