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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교육지원청 “특수교육대상자 진로교육 한걸음 더”
  • 황나은 기자
  • 등록 2016-08-31 11: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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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장실습 위해 청정크린·전북보조기구센터 등과 업무협약 체결



   
익산교육지원청(교육장 류지득)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8월 25일 특수교육대상자의 취업과 연계한 직무체험형 현장실습을 위한 유관기관인 청정크린, 전라북도보조기구센터와의 업무협약식을 체결하고 이어서 실로암사랑병원 외 6개 기관과의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익산특수교육지원센터는 9월 5일부터 11월 30일까지 약 3개월에 걸쳐 14명의 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이 7개 사업체에서 직무체험형 현장실습을 실시한다. 2015년에는 15개 기관과 연계하여 현장실습을 통해  이마트, 실로암 사랑병원, 청정크린, 해피드림 등에 6명이 취업하여 현재 성실하게 근무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청정크린 고현미 대표는 “장애인도 조금만 관심을 가져주면 사회 구성원으로 당당히 설 수 있는 능력이 있는 만큼 특수교육대상자들과 함께하는 현장실습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취업과 연계되도록 발 벗고 나서겠다”고 말했다.


류지득 교육장은 “현장실습이 취업과 연계되는 것은 매우 바람직하며 우수한 사례이다. 더 많은 기관이 참여하고 더 많은 장애학생이 취업하여 직업인으로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으며,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특수교육대상자들의 진로교육이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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