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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청소년 끼와 열정 빛났다
  • 황나은 기자
  • 등록 2016-09-13 15: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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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일 익산시 청소년을 위한 가요·댄스 경연대회 열려



청소년들의 끼와 열정이 가득한 익산시 청소년을 위한 가요·댄스 경연대회가 지난 10일 원광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렸다.


사단법인 삼동청소년회(이사장 양재호) 주관으로 열린 이 대회는 익산지역 청소년 39개팀 700여명이 참석했다. 열띤 예선전을 거쳐 최종 가요 6개팀, 댄스 10개팀이 그 동안 갈고 닦은 끼를 당일 본선에서 아낌없이 선보였다.


올해로 15회를 맞는 이 대회에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친구들과 댄스동아리를 구성하여 해마다 참가하고 있는 이 모(16) 군은 “청소년들이 맘껏 끼를 펼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는 것이 너무 좋다. 이런 대회가 자주 열리면 학교생활을 더 재미있게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날 “청소년들이 자신의 끼와 재능을 맘껏 펼치는 아주 멋진 최고의 날이 됐으면 한다”며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 활동을 통해 꿈과 희망을 가지고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건전한 청소년 여가 문화 활동과 바른 가치관을 형성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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