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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익산시 사회복지대회, 사회복지종사자 축제 한마당
  • 황나은 기자
  • 등록 2016-09-21 14: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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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회 사회복지의 날 맞아 300여명 모여 성황리 개최

 

 

익산지역 사회복지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하는 ‘2016 익산시사회복지대회’가 7일 원광대학교 숭산기념관에서 개최됐다.


익산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오성배)가 주관하고 익산시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정헌율 익산시장, 소병홍 익산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사회복지시설·기관·단체 종사자 및 공무원 등 민관 사회복지종사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이리보육원 초·중학생으로 구성된 ‘드림난타팀’의 파워풀한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사회복지유공자 표창, 축사,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 부대행사로 ‘좋은 이웃들’이 홍보부스를 운영해 소외계층 발굴을 위한 봉사자를 모집하는 등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유공자 시상식에서는 솔솔송자원봉사대 이사장이었던 신선화씨가 22년간의 사회복지 공적을 인정받아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상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되었고, 지난 해 익산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으로 활동한 김충영 의원이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이 밖에도 전북사회복지협의회장상을 비롯한 익산시장상 등 총 40여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열정과 헌신으로 어려운 이웃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는 사회복지 종사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고 열정과 노고에 걸 맞는 처우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 며 “민관이 소통과 협력으로 하나 되어 행복한 품격 있고 따뜻한 복지허브 도시 익산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오성배 익산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은 “복지의 기능이 점차 강화됨에 따라 이를 실천에 옮기는 사회복지 종사자들이 곳곳에서 애쓰고 있다. 오늘만큼은 축제를 즐기는 기분으로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이 되어 서로를 격려하고 축하하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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