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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교육청‘가족愛캠프’로 화합의 장 마련
  • 황나은 기자
  • 등록 2016-09-28 13: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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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교육지원청(교육장 유지득)은 22~23일 특수교육대상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지난 5월 1차 가족캠프에 이어 2차 가족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가족캠프는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다양한 체험과 소통의 시간을 통해 가족 간 정서적 유대를 다짐으로 건강한 가족관계를 만들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특수교육대상자 8명, 형제, 자매를 포함한 가족 38명이 참여했다. 아로마테라피, 인절미 만들기, 자전거타기, 대화의 시간, 치즈체험, 목장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함께 하며 다양한 경험과 마음을 나눌 수 있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했다.

 

 저녁시간에는 특수교육대상자의 학부모들이 모여 자녀 양육에 대한 고민과 희망을 나누는 대화의 시간을 마련하여 학부모들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이 됐다.


캠프에 참여했던 주혜경 학부모는 "집에서는 볼 수 없었던 자녀의 모습을 보며 흐뭇했다"며 "자녀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서 좋았다"고 만족감을 표현했다.


익산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특수교육대상자 가족 간의 끈끈한 정을 다시 한 번 느낄 기회가 되었다"며 "공감과 소통에 긍정적인 영항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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