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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차 없는 날 9월22일 행사 ‘눈길’
  • 홍문수 기자
  • 등록 2016-09-28 14: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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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산 대중교통 이용 출근 캠페인 실시

 

 

익산시가 9월22일 ‘세계 차 없는 날’을 맞아 대중교통 이용 출근하기 캠페인을 펼쳤다. 시는 일 년 중 단 하루만이라도 승용차를 타지 않고 대중교통 이용을 권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실시하게 됐다.


시는 22일 시청 주차장에 자가용 출입을 제한함과 함께 영등2동 주민센터~롯데마트 후문에서 오후 2시~4시까지 ‘차 없는 거리’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시민, 시민사회단체, 기업, 공무원 등이 참가해 기후변화 홍보 동영상 상영, 기념식, 녹색생활 실천 다짐식 등이 이어졌다.


시 관계자는 “차 없는 날 행사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에너지 절약과 온실가스 저감 등 저탄소녹색생활 실천 운동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유관기관에서도 적극 동참해 달라”고 했다.


한편 차 없는 날( Car-Free Day)은 1997년 프랑스 서부 항구도시인 라로쉐에서 처음 시작됐다. 이 날은 일 년 중 한 하루만이라도 차가용을 타지 말자는 상징적인 캠페인으로 전세계 40여개국에서 차없는 날을 맞아 갖가지 행사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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