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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ICT 스마트팜 유리온실 면적 전국 1위
  • 황나은 기자
  • 등록 2016-09-28 14: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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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온실 2개소(90억원)·스마트 육묘장 1개소(3억원) 선정

 

 

전북이 국내 ICT 스마트팜 선도 지역으로 거듭나고 있다. 도는 ICT 스마트팜을 구현할 수 있는 유리온실 면적이 전국 1위(23% 점유)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는 평가다.


도는 ICT 융복합 스마트팜의 롤모델이 될 수 있는 첨단 스마트 온실이 늦어도 2018년도에 완공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수출전문 스마트팜 온실사업은 김제시(하랑영농)와 부안군(부안유통새영농)에 3.3ha(김제시 1.3ha, 부안군 2ha)를 토마토 전용재배 시설로 구축하여 해외로 전량 수출한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최근 도는 농식품부가 중점 추진하는 ICT 융복합 첨단농업 공모사업에 대거 선정되어 6개사업에 104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또한 도는 에너지 절감을 위해 시설원예 에너지이용 효율화사업에 매년 100억원 이상을 지원하고, ICT 스마트팜을 구현할 수 있도록 시설원예 현대화사업에 180억원을 지원하고 있다.

 

비닐온실에서 스마트폰과 PC로 풍향·풍속·온도·습도·지온·지습·CO2 등을 원격제어할 수 있는 사업에 14억을 지원하고 있다.


전북도 관계자는 “전라북도의 꾸준한 투자가 ICT 스마트팜을 선도하는 기폭제가 되고, 결국 전라북도가 우리나라 농업의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는 기회의 땅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하면서 꾸준한 투자와 관심을 약속했다.


앞서 지난 5월에 선정된 농식품 ICT 융복합모델개발 사업에는 전국 9개소 선정에 전북도가 4개 사업을 휩쓸어 14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어서 ICT 스마트팜의 백미라 할 수 있는 수출전문 스마트팜 온실사업에 응모하여 총사업비 200억원 중, 도는 2개소 9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쾌거를 거둔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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