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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위, 익산공립단설유치원 설립의결
  • 고 훈 기자
  • 등록 2016-10-19 17: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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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6학급 특수 6학급
19년 신축, 91억원 예산투입





전라북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장명식)은 14일 제337회 임시회에서 익산시 오산면 공립단설유치원과 전주 만성택지지구 초등학교 설립안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가칭’ 익산 솜리유치원과 전주 양현초등학교가 오는 2019년 신축된다.


그동안 교육위는 익산교육청과 함께 ‘가칭’솜리유치원 설립 추진에 지역 유치원과 어린이집 수용현황을 면밀히 조사·검토하고 여론수렴, 설명회를 실시한 바 있고, 14,628㎡에 91억 여원의 예산으로 일반 6학급·특수 6학급으로 설립하는 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


최영규(익산4) 의원은 “단설유치원이 신축되고 특히 특수학급이 구성된 만큼 장애인 놀이시설도 충분히 확보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와 함께 교육위는 만성택지지구의 교육수요와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가칭’ 양현초등학교 설립계획을 의결했다.


전주 만성택지개발지구는 공동주택과 단독주택 등이 건설돼 오는 2019년까지 총 5,789세대가 입주할 예정으로, 약 1,184명의 학생이 유입될 것으로 예상돼 발빠르게 학교설립을 추진한 것.


특히, 양현초는 지난 4월 학교설립 중앙투융자심사도 통과됐으며, 토지 13,000㎡, 건물12,797㎡에 245억 여원을 투입해 특수 1학급과 병설유치원 4학급을 포함한 36학급 규모 목표로 차질없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장명식 위원장은 “앞으로 도내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도교육청의 다양한 사업 추진에 발맞춰 도민 누구나 원하는 교육기반을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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