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중학교는 21일 ‘제2회 ㉮꾸고㉯누고㉰듬기 진로숲 박람회’를 개최했다.

원광중학교 진로박람회는 작년에 이어 학생들의 특성을 고려해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으로 자신의 진로를 가꾸는 것을 시작으로 배움에 대한 나눔, 평생교육의 개념인 다듬기로 자신의 진로를 설계할 수 있게 프로그램을 구성해 실시했다.

또한 진로숲 박람회 2회를 맞이하며 53개의 다양한 진로체험부스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탐색의 폭을  넓게 했고, 교실에서는 고등학교 진학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진로교육 및 학부모 직업을 탐색해보는 프로그램이 운영했다.

특히, 단위 학교가 추진하는 진로박람회이지만 인근초등학생 650명을 초대해 학교 차원의 재능기부를 실천했으며, 원광중학교 매일 인성교육 귀공자를 실행하며, 학생들에게 나눔을 강조하는 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이러한 나눔교육을 학교차원에서 실천하기 위해 인근초등학생을 초대해 학교프로그램을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어울려 가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원광중학교 김명중 교장은 “진로박람회는 학생들의 진로탐색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준비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본교생 및 인근초등학생들의 바른 진로관 확립의 기회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