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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헌율 국회 방문, 현안사업 지원 요청
  • 홍문수 기자
  • 등록 2016-11-02 14: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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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회의장 등 면담, 산단진입도로 등 협조요청





정헌율 시장이 국가예산 확보 및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정 시장은 지난 27일 국회를 방문해 정세균 국회의장과 홍영표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 등과의 면담을 통해 2017년도 국가예산 주요사업 증액협조와 산재한 지역현안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정 시장은 현재 진행 중인 2017년도 예산안 국회 상임위, 예결위 예산심사에서 지역현안사업 추가예산 확보를 위한 국회대응활동의 일환으로 이번 방문을 추진했다.


정 시장은 이 자리에서 익산시의 주요 현안사업인 ▲익산일반산업단진입도로 개설공사 ▲익산폴리텍 Ⅴ대학 캠퍼스 관련 ▲주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환경문제 등에 대한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국회차원의 협조를 요청했다.


특히 익산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공사는 익산시 하나로(일반산업단지)에서 충남 연무IC까지 총연장 11.9km, 폭20m 규모로 연결되는 국가보조 사업으로 2010년부터 총사업비 1,604억원을 투자하여 2017년까지 추진된다.


지난 2012년에 착공하여 2016년까지 국비 809억원을 지원받아 총953억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올해 시비 50억원을 어렵게 확보하여 5차분 준공을 완료했으나 아직도 확보하지 못한 지방비 651억원의 부담이 과중해 중앙에 국비지원을 지속적으로 요청하고 있는 실정이다.


정 시장은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서 정부예산안이 최종 확정될 때까지 지역 국회의원, 인맥 네트워크등 모든 역량을 집결하여 긴밀히 공조해 나가겠다”며 “내년도 국가예산이 최대한 많이 확보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현재 정부예산은 지난 24일부터 국회 상임위 예산심사가 진행 중이며, 예결위는 정책질의 등 전체회의를 거쳐 내달 7일부터 소위원회 심사가 진행되고 12월2일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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