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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헌율 “26년까지 부채 상환할 수 있을 것”
  • 고 훈 기자
  • 등록 2016-11-09 15: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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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년 예산 민생안정 중점 편성


정헌율 시장이 민생안정을 위한 예산사업 편성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익산시 경제 현안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특히 정 시장은 부채 조기 상환과 제3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공사,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사업 추진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7일 정 시장은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가진 간담회 자리에서 “내년 시 예산은 민생안정을 위한 사업 편성에 집중하고 있다”며 “특히 부채상환을 위한 계획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 시장은 “현재대로라면 오는 2026년까지는 부채를 상환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면서 “이보다 5~6년 앞당기기 위해 내부적으로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정 시장은 “2020년 부채상환을 위한 계획을 11월 중 발표하겠다”며 “민생에 지장을 주지 않는 범위에서 부채상환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650억원의 시비 부담이 드는 제3일반산단 진입도로 개설공사과 관련 정 시장은 “연내에 승부가 날 것”이라며 “시에서 한해 50억원씩 투입하면 10년 이상, 100억씩 부담해도 6년 넘게 걸리기 때문에 정부와 국회 등을 잇달아 찾아 국비 지원을 설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가식품클러스터 조성사업에 대해서도 “현재 식품클러스터 분양률이 23%로 분양 상황을 고려해 2단계 사업 추진을 LH 등 관계기관에 적극 요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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