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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활동 여가부장관상 수상 쾌거
  • 황나은 기자
  • 등록 2016-11-10 1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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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청소년문화의집(관장 정성길)이 지난 11월2일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에서 실시한 ‘제1회 대한민국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경진대회’에서 우수 청소년활동 프로그램으로 선정돼 여성가족부장관상과 상금 200만원을 수상했다.


이 대회는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과 17개 시·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청소년활동의 활성화를 위한 현장의 우수한 청소년활동 프로그램을 발굴·보급하고자 진행됐다.


전국 청소년수련시설을 대상으로 1차 전문 심사위원단의 220개 프로그램에 대해 서면심사를 거쳐 2차 면접 및 청중평가단 심사를 실시해, 최종 10개 기관의 프로그램을 선정했다. 전라북도에서는 익산시청소년문화의집이 유일하게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


익산시청소년문화의집의 프로그램 ‘역사의 길 위에서 길을 찾다’는 역사의 현장 체험 과정에서 과거의 우리지역을 바로 알고 토론을 통해 진로 및 직업에 대한 인문학적 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미래세대로서 스스로와 지역사회에 대한, 내 나라에 대한 뿌리를 알고 정체성을 확립하며 미래지향적인 청소년의식 확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사회와 관련해 과거의 역사와 미래 진로의 융합’이라는 목적을 가지고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수 있으며, 타 지역에서도 벤치마킹 등을 통한 활용가능성이 높다는 점이 우수 청소년활동 프로그램으로 선정되는데 큰 작용을 했다.


익산시 복지청소년과 김진성 과장은 “익산시청소년문화의집의 우수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수상을 축하하고 프로그램 개발에 힘써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익산시는 청소년이 행복한 품격 도시를 만들기 위해 항상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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