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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륵사지 석탑이 제 키보다 커서 놀랐어요!”
  • 황나은 기자
  • 등록 2016-11-10 17: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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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익산이야기 역사탐방 운영
초등학교 3학년 ‘익산의 생활’ 지역교과서 중심 추진






익산교육지원청(교육장 류지득)은 우리 고장 익산 문화유산의 정확한 이해와 역사적 정체성 확인 및 역사의식 신장을 위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도시 익산이야기 역사 탐방’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운영하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도시 익산이야기 역사 탐방’은 지난 1학기에 추진한 역사 탐방과 연계해 3학년 ‘익산의 생활’ 지역교과서 관련 내용을 중심으로 추진하고 있다.


3기로 나누어 진행하는 본 행사는 익산 관내 12개 초등학교 257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2기를 마친 현재 180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또한 8일에는 마지막 3기가 운영됐다.


역사탐방에 참가한 학생들은 “교과서에서 보았던 미륵사지 석탑의 모습이 제 키보다 훨씬 크다는 것에 깜짝 놀랐으며, 오랜 옛날 지금처럼 발달된 기계들이 없었는데도 이렇게 예쁘게 돌을 다듬어 석탑을 만들었던 우리 조상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류지득 익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앞으로도 담당 선생님들이 교육과정 재구성을 통해 직접 계획하고 구성해 추진하는 행사들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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