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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유일 극지방 여행가·펭귄 작가 김완수 남극 8차 탐방중
  • 고 훈 기자
  • 등록 2016-11-17 10: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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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일~28일까지, 세계최초 남극일주 기록도전




세계최초 남극일주여행 도전과 황제펭귄 촬영차 펭귄을 찾아 남극을 7차례 탐방한 국내유일 익산출신 극지방 전문여행가이자 펭귄작가인 김완수씨가 지난 12일부터 오는 28일까지 16일간 8차 남극탐방을 진행 중이다.


이번 8차 남극탐방의 목적은 세계최초의 남극일주여행자로서의 기록도전과(2017년 1월 12일부터 3월 20일까지 9차, 10차 예정) 남극대륙 북쪽해안인 웨델해를 방문하여 황제펭귄 서식지를 방문촬영하게 된다.


특히 이번 황제펭귄 서식지에서는 인근지역에 텐트를 치고 약 일주일간 황제펭귄과 함께 생활하게 된다. 자세하게 촬영된 남극의 황제펭귄 소식은 국내의 방송과 신문에 보도자료로 보낼 예정에 있다.


남극 대륙의 황제펭귄 서식지까지 가는 길은 인천에서 칠레의 남부 끄트머리에 있는 “푼타아레나스” 까지 비행기로 30여시간, 푼타아레나스에서 남위 80˚에 있는 남극대륙중심부인 그래이셔 유니온 캠프 까지 특수바퀴가 부착된 비행기로 약 5시간이 소요된다.


그래이셔 캠프는 남극점과 남극의 최고 높은 산인 빈센 메시프(vinson masif)와 황제펭귄 서식지인 웨델해까지 갈수 있는 남극대륙의 중심 캠프이다.


이곳에서 황제펭귄 서식지까지는 스키가 부착된 소형경비행기로 약 4시간이 소요된다. 남극의 날씨변동이 심하지 않는다면, 황제펭귄 서식지까지 가는데만 약 4~5일정도 소요되는 일정이다.


이번 8차 남극탐방이 끝나면 한국의 겨울이 남극의 여름이므로(남극에서는 여름여행만 가능) 2017년 1월부터 2월 중순까지 9차 남극탐방여행, 2월 중순부터 3월 20일까지 남극 서쪽을 일주하는 뉴질랜드 인버카길에서 출발하여 아르헨티나의 우수아이아에 도착하는 남극서쪽을 로스해, 아문센해의 해안선을 따라 일주하면 대망의 10차 남극일주여행을 마치게 된다.


남극일주가 마무리되면 2017년 가을에 세계최초 남극일주기념 스토리텔링 사진전과 펭귄공연을 동시에 서울에서 진행할 예정이며, 그 후 세계 10개 도시, 국내 10대 도시 순회예정에 있다.


또한 ‘펭귄과 함께하는 남극여행’ 상,하권과 ‘스토리 텔링 펭귄포토북Ⅱ’를 발간, 대한무역관(KOTRA)을 통하여 전 세계 100여국에 진출하며 문화로써 대한민국의 국위선양에 한몫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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