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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보건대 전투부사관과, 예비부사관 양성 요람 자리매김
  • 황나은 기자
  • 등록 2016-11-24 13: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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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육군본부 2016년 군장학생(2년) 선발에서 전국 최다합격




원광보건대학교(총장 김인종) 전투부사관과가 육군본부에서 실시한 ‘2년 군장학생선발’에서 전국 대학교 전투부사관과 응시자 가운데 합격생을 최다 배출하는 쾌거를 거뒀다. (전국 50명 선발 중 18명 합격자 배출)


이로써 원광보건대학교는 명실공히 군 간부양성 전국 최우수 대학교로 새로운 전통을 수립하게 됐다.


이번 선발에 합격한 원광보건대학교 전투부사관과 학생 18명은 지난 7월 육군본부 주관으로 시행된 지적능력, 직무수행능력평가 등 1차 시험과 10월 진행된 면접시험 및 체력평가 등 2차 시험에서 최종 합격해 국방부로부터 대학금 등록금 전액(2년)을 지원 받게 된다.


합격생들은 대학생활 동안 국방부와 대학 측의 복수 장학 혜택을 받으며 등록금 걱정 없이 군장학금으로 공부하고, 대학졸업 후에는 군 간부로 임관하게 된다.


지난 2014년에 개설된 원광보건대학교 전투부사관과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의무부사관을 임관시킨 대학 의무부사관과(현재까지 총 286명 부사관 임관)의 명성을 이어 받아 2015학년도에는 17명의 군장학생을 배출하고, 2016학년도 1회 졸업자 임관율(취업률) 93%라는 실적을 거두며 부사관 양성의 명품학과로서 자리를 굳혀가고 있다.


원광보건대학교 군사학부(의무부사관과, 전투부사관과, 정보특전부사관과)는 2016학년도에만 총 72명의 군장학생을 배출, 총 3억9천여만원에 달하는 군장학금을 획득한 바 있다.


전투부사관과 학과장 채원석 교수는 “대학의 지속적이고 전폭적인 지원을 통해 학부 및 학과, 학생 등 구성원 모두가 최선을 다한 결실”이라며, “하면 된다는 강한 의지로 학생들이 강인한 체력과 바른 인성을 가진 예비 부사관으로 임관하는 날까지 최선을 다해 지도할 계획” 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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