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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취대책 민관협의회의 개최, 악취저감 지속 노력
  • 고 훈 기자
  • 등록 2016-12-01 17: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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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재 관리방안 연구용역 진행



 
익산시 악취대책 민관협의회가 25일 오후 시청 상황실에서 악취 저감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시민, 기업인, 전문가 등 25명의 위원들로 구성된 악취대책 민관협의회는 이번 회의에서 올해 악취저감 추진상황, 익산시 악취 연구 용역 추진상황에 대한 설명과 함께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익산시는 올해 악취 저감을 위해 악취배출허용기준 이내로 준수하도록 지도 점검을 강화하고, 악취모니터요원 야간 순찰 및 무인악취포집기 운영 등 단속체계를 정비했다.


이 자리에서 시는 앞으로도 일관된 행정으로 시민의 신뢰 회복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며, 악취에 대한 의식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시는 올해 8월부터 1년 간 악취관리방안 수립을 위한 연구 용역을 진행한다. 연구 용역은 제1·2산업단지 및 시내 인근 축산시설 등에 대한 악취발생량과 그 영향권을 분석하고, 그에 따른 악취관리방안을 수립한다.


이지영 부시장은 “익산시는 앞으로도 악취배출사업장에 대한 지도 점검을 통해 악취발생에 대한 단속을 꾸준히 해 나갈 것”이라며, “악취는 배출허용기준 이내로 관리된다 할지라도 어느 정도의 악취는 감지될 수 있다는 점을 이해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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