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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하림그룹 지역발전 상생모델 견인
  • 고 훈 기자
  • 등록 2016-12-22 16: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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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요리경연대회 익산개최 등 합의





정헌율 시장은 지난 15일 익산 향토기업인 하림그룹 김홍국 회장을 방문 하여 지역 발전을 위한 하림그룹의 큰 역할을 당부하면서 식품산업 등과 연계된 협력 사업을 이끌어 냄으로써 익산발전을 위한 상생모델을 만들어 가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 자리에서 하림그룹 김홍국 회장은 “NS홈쇼핑 주관 전국요리경연대회 익산개최, 하림공장 및 닭 박물관과 미륵사지 관광지 등을 연계하여 먹거리를 테마로 관광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역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주요사업으로 NS홈쇼핑이 주관하는 전국요리경연대회인 ‘우리 먹거리 요리축제’는 대상 3,000만 원 등 총상금 1억 원으로, 2008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9회째 이어오고 있다. 이 대회는 참가인원이 2~3만 명에 이르는 국내 개최 최대 요리대회여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총사업비 4,000여억 원을 투자하여 1,500여명의 고용을 창출하게 될 망성 공장을  증설한다. 그리고 익산 제4산단 및 국가식품클러스터 식품단지를 체험형 관광 상품으로 개발하고, 미륵사지·보석박물관 등 익산의 관광자원과 연계하여 익산시를 식품산업과 관광지를 연계한 지역발전 성장모델로 육성해 나가는데 협력키로 하였다.


익산을 기반으로 한 하림그룹은 1986년 하림식품 설립 이후 꾸준히 성장을 거듭해 지난해에는 10조원 초과 매출을 달성했다. 김홍국 회장은 초등학생 시절 병아리 10마리에서 재계순위 38위 굴지의 기업으로 성장시킨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특히, 하림그룹 김홍국 회장은 지주회사인 하림홀딩스 본사를 익산에 연고로 하는 등 특별한 애향심으로 각종 세금을 지역에 납부하도록 하는 등 고향에 대한 애착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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