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 익산시 발전가능도시 수상
  • 홍문수 기자
  • 등록 2016-12-22 17:03:00

기사수정




익산시가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16년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에서 `발전가능도시`로 선정됐다.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는 국토교통부가 지방자치단체의 지속가능 교통에 대한 장·단점을 진단, 미흡한 점을 보완하고 지자체간 우수한 시책을 공유하기 위해 도입한 평가다.


이번 평가에서는 인구10만이상 전국 74개 지자체의 지속가능 교통도시현황과 교통정책에 대해 환경·사회·경제· 3개부문 32개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하였으며, 익산시는 전년대비 개선율 등에서 높이 평가받아 발전 기관 선정과 함께 2천만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익산시는 교통약자를 위한 정책, 교통안전개선을 위한 정책적 노력, 대중교통 인프라에 대한 투자 확대와 대중교통 이용 편의 및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결과로 보고 있다.


정헌율 시장은 "올해 중앙지하차도개통과, 교통안전도시로 시민교통 안전정책에 노력해 왔다"며, "금번 평가를 계기로 환경적, 사회적, 경제적 속성들이 조화와 균형을 이뤄 미래세대에까지 지속가능한 교통체계를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2017년에 BIS(버스정보시스템), TIMS(택시정보시스템)추진과 익산역 서부주차장 무료개방 등 시민 대중교통 서비스 제공에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