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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익산 행복 나눔
  • 황나은 기자
  • 등록 2016-12-28 14:11:00
  • 수정 2016-12-28 14:2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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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토기업 (주)하림, 생닭 5만 마리 기증

익산의 향토 기업 ㈜ 하림(대표이사 이문용)이 AI로 인해 소비 위축세를 보이고 있는 닭고기의 시중판매를 촉진시키고자 사)한국육계협회와 닭고기 자조금관리위원회에서 기증된 생닭 5만 마리(1억3 천만 원 상당)를 익산 익산 행복나눔마켓·뱅크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생닭은 익산시 사회복지시설을 비롯해 저소득 가정, 전북지역 푸드뱅크와 사회복지시설에 지원됐다. 시 관계자는 “엄청난 물량의 생닭을 후원해 주신 ㈜하림과 행사를 함께한 사)한국육계협회와 닭고기 자조금관리위원회에 감사하다”며 “축산농가와 자영업자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가금 축산물 소비에 앞장서 주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익산시 음식문화연구회, 정헌율 시장과 함께 동지 팥죽 나눔

익산시 음식문화연구회(회장 박해순)는 21일 동짓날을 맞아 익산시 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아가 어르신 500여명에게 동지 팥죽을 대접하며 추운겨울 따뜻한 정을 나누었다.

우리 조상들은 동짓날에 팥의 붉은색이 귀신을 쫓아내고 다가오는 새해 좋은 일만 생기길 바라는 마음으로 팥죽을 쑤어 먹었다. 이날 행사에는 정헌율 익산시장이 직접 따끈한 팥죽을 대접하면서 어르신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정헌율 시장은 “동짓날 어르신들과 팥죽을 나누니 새해 더욱 좋은 일이 생길 것 같다”며 “새해 여기 계신 어르신들은 물론 시민 모두 행운이 가득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익산시 음식문화연구회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하고 있는 품목별연구모임체로 40여명 회원들이 요리와 음식을 사랑해 관심을 갖고 활동하고 있다. 국화축제 먹거리장터를 운영해 수익금 200만원을 익산사랑장학재단에 기탁하는 등 음식을 통해 지역홍보와 이웃 간의 정을 나누고 있는 단체이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북도회 및 익산시협의회, 저소득 가정에 500만원 기탁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북도회(회장 이광안)와 익산시협의회(회장 박상문)는 22일 어려운 가정에 써달라며 익산시에 500만원을 기탁했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도회 익산시협의회(회장 박상문)는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꼭 필요한 가정에 지원되기를 바란다. 계속적인 후원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선뜻 성금을 기탁해준 것에 감사드린다. 이번 성금은 익산시의 저소득 가정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뜻을 전했다.

한편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도회는 전문건설기술의 개발과 건전한 발전을 위해 설립된 법정단체로 평소 소외계층을 위한 장학사업과 지역문화 행사 지원, 이웃돕기성금 기탁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끊임없는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익산농협·농가주부모임 ‘인정 넘치는 이웃 사랑’

익산농협(조합장 김병옥)과 농가주부모임(회장 임용순)이 꾸준한 이웃사랑을 펼치며 나눔 실천을 통한 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익산농협 산하 여성단체인 농가주부모임은 지난 16일 관내 어려운 농업인들에게 써달라며 600만원 상당의 교자상 80개를 익산농협에 기탁했다. 

후원 물품은 익산농협 농가주부모임이 최근 어려운 농업인돕기 기금마련을 위한 일일찻집을 운영해 마련했다. 50여명의 회원들은 이날 추운 날씨 속에서도 직접 재료를 준비하고 음료와  다과를 만들어 대접하는 등 행복한 땀방울로 나눔을 실천했다. 후원물품은 익산농협 임직원들이 12월부터 관내 경로당을 방문해 농협에서 준비한 생필품과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농가주부모임은 노인복지센터 방문봉사 및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매년 이어가며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한편, 농수로에 버려진 폐농자재(농약빈병, 비닐 등)를 수거하는 등 환경보전에도 앞장서고 있다. 익산농협 차원에서도 매년 농촌지역 경로당에 쌀, 커피 등 생필품 지원사업을 펼치며 꾸준한 지역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익산농협은 추운겨울 농업인의 쉼터인 경로당방문과 대행 완료한 농기계은행사업용 및 농업인 보유한 농기계를 지역별로 순회봉사를 실시해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익산농협 김병옥 조합장은 “농가주부모임의 정성으로 추운겨울 농업인들이 따뜻하게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게 됐다”면서 “익산농협 임직원들도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하고 나눔을 통한 기부문화 확산에도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주)롯데마트 익산점, 희망복지지원사업 및 행복나눔마켓에 1,100만원 기탁

㈜롯데마트 익산점이 희망복지지원사업과 행복나눔마켓에 1,100만원을 기탁했다.

12월 23일 오전 익산시청에서는 정헌율 시장과 이석신 ㈜롯데마트 익산지점장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이 열렸다. 이날 이석신 점장은 “복지사각지대의 어려운 대상자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익산시는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층 대상자와 익산 행복나눔마켓을 이용하는 대상자를 위해 성금을 사용할 예정이다.

한편 ㈜롯데마트는 익산점은 익산시와 나눔을 실천하고 희망복지지원사업에 협력하기 위해협약식을 갖고 매년 후원하고 있으며 행복나눔마켓·뱅크에도 매달 50만원씩 지원하고 있다.






▲아이캔 태권도 교육생, 삼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라면 800개 기탁

부송동에 위치한 아이캔태권도교육관(관장 문관혁) 사범들과 어린이들은 지난 21일 저소득 어르신들을 돕기 위해 삼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라면 800개와 직접 작성한 손편지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라면은 12월 한 달 동안 어린이들이 간식으로 라면이 먹고 싶을 때 한 번 씩 참고 아껴서 기부했고, 기부한 라면은 교육관에 트리모양으로 차곡차곡 쌓아올리면서 매일매일 어려운 이웃을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작지만 뜻깊은 행사에 교육생의 부모님들도 동참해 800여개의 라면을 모을 수 있었다. 

또한 교육생 어린이들과 삼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홀몸 어르신들을 찾아가 라면과 함께 어린이들이 직접 쓴 손편지를 전달하고 편지를 읽어드렸다.

평소 찾아오는 이도 없고 편지를 받아본 적도 없는 홀몸 어르신들은 어린이들의 방문에 무척 반가워하시면서 뜻밖의 편지에 감동이라면서 어린이의 두 손을 맞잡고 기뻐하셨다.



▲익산시 산림공원과, 자연환경대상 공모전 대상 상금 300만원 기탁

익산시청 산림공원과가 ‘자연환경대상 공모전’에서 소라산 자연마당이 대상을 수상해 받은 포상금 300만원을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으로 선뜻 내놓아 귀감이 되고 있다.

박종수 과장은 “소라산 자연마당의 대상 수상 기쁨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고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돼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온정을 전하기 위해 포상금 전액 기부에 나서게 됐다”고 설명했다.





▲익산시야구협회, 연탄 1,000장 배달 봉사

익산시 야구협회는 지난 12월 20일 관내 저소득층 등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사랑 나눔’ 연탄배달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이선호 회장 외 회원 30여명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소외계층 4세대를 직접 방문해 따뜻한 마음과 함께 연탄 1000장을 전달했다.

이 회장은 “회원들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이 훈훈한 겨울을 보내는데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영등한방병원 난방비 536만원 기탁

익산시 영등한방병원 안찬근 원장이 22일 시청을 방문해 익산시드림스타트 아동들을 위해 난방비 536만원을 기탁했다.

안찬근 병원장은 “병원 개원이후 지역사회에 보답하고자 뜻 깊은 일을 찾고 있던 중 열악한 주거환경 속에서 난방비가 없어 추운 겨울을 나고 있는 드림스타트 아동의 사연을 듣게 돼 병원직원들과 뜻을 모아 후원을 결정했다”며 “미래의 꿈나무 아동 들이 잘 성장 할 수 있도록 드림스타트 아동 후원에 적극적으로 동참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등한방병원은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장학금 및 한방파스, 한방소화제 등 후원물품을 후원하는 등 사회기부 활동을 하며 사랑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팔봉환경 사랑회, 쌀 128포 기탁

팔봉환경 사랑회(회장 신문식)는 12월 22일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쌀 128포(20㎏단위 환가액 450만원)를 팔봉동 주민센터에 기탁했다.

팔봉환경 사랑회는 128세대를 대상자로 선정하고, 이날 각 세대를 찾아다니며 쌀을 전달했다.

신문식 환경사랑회 회장은 “아직도 어려운 이웃이 많은데도 다 챙기지 못해 안타까운 마음이다. 앞으로도 이웃에게 관심과 사랑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모현동, 굿키즈어린이집아동 음악회 수익금 기탁

익산시 모현동에 소재한 굿키즈어린이집(원장 김지연)은 22일 자체 음악회를 통한 수익금 전액과 물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고 모현동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굿키즈 어린이집 아동들은 부모님을 모시고 한 해 동안 연습해 온 음악회를 열었다. 이날 기탁식에서는 팜플렛 등을 판매한 수익금 20만원과 쌀10포, 라면7박스 등 총 50만원 상당의 현금과 물품을 기탁했다.




▲황등면 의용소방대, 소외이웃에 쌀과 유류비 지원 ‘훈훈’

황등면 의용소방대(남대장 진섭, 여대장 김영미)는 어려운 이웃들이 연말연시를 맞아 12월 22일 황등면사무소에 쌀 10kg 50포(100만원 상당)를 기탁하고, 경로당 2곳에 난방유류비(40만원상당)를 지원하고 경로당 1곳에 화재탐지기를 무료로 설치해 주었다. 기탁한 백미는 독거노인과 장애인세대 등 저소득층 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황등남성의용소방대 진섭대장은 “대원들의 작은 마음을 모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의 불꽃을 전달하고 싶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 내 봉사활동에 앞장 서겠다”고 덧붙였다.


▲오산면 이장단협의회, 새마을 부녀회 쌀 220포 기탁

익산시 오산면 이장단협의회, 새마을부녀회는 12월 26일 오전 오산면사무소를 찾아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쌀 220포를 기탁했다.

이날 오산면 이장단협의회는 쌀 10kg, 165포대(약 300만원 상당), 새마을부녀회는 쌀 10kg, 55포대(약 99만원상당)를 각각 기탁해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훈훈하게 해주고 있다. 이 기탁된 쌀은 관내 저소득층과 경로당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철웅 이장단협의회장과 이혜란 새마을부녀회장은 “받는 사람과 주는 사람 모두가 따뜻해지는 나눔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 나눔 문화가 더욱 활발해지길 바란다”고 했다.

김문혁 오산면장은 “쌀 값 폭락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꾸준히 쌀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했다.

한편 오산면 이장단협의회는 매년 백미를 기탁해 왔으며, 새마을 부녀회는 독거노인을 위한 밑반찬 지원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는 등 지역사회 봉사에 앞장서고 있다.


▲망성면 이장협의회, ‘어려운 이웃돕기 사랑의 쌀’ 전달

망성면 이장협의회(협의회장 유창식)는 지난 26일(월) 망성면사무소에서 ‘어려운 이웃돕기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가졌다. 연말을 맞아 망성면 44개 마을 이장이 모은 성금 200만원으로 쌀 20kg 50포대를 지역 정미소에서 구입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방문하고 따뜻한 마음을 담아 ‘사랑의 쌀’을 직접 전달했다.

유창식 이장협의회장은 “작은 성의지만 주변의 어려운 이웃부터 나눔 실천을 통해 더불어 사는 지역 만들기에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망성면 이장협의회는 매년 연말이면 어려운 이웃돕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에 오명섭 망성면장은 “이장협의회가 지역리더로서 솔선수범해 지역민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행정에서도 어려운 이웃이 소외되지 않도록 더욱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국제로타리 3670지구 익산서동로타리클럽·마한로타리클럽 사랑의 연탄나눔

국제로타리 3670지구 익산서동로타리클럽은 12월 24일 부천초등학교 리틀렉트로타리 아이들 13명과 교사 2명, 서동로타리클럽회원 15명 총 30명이 지역사회 소외된 독거노인을 돕기 위해 사랑의 연탄나눔봉사를 실시했다. 추운날씨였지만, 성탄절을 앞두고 봉사에 참여한 아이들과 자원봉사자 모두 웃음꽃 피는 사랑 나눔의 시간이었으며, 연탄을 받으시는 중앙동의 독거어르신도 추운겨울 든든하게 보낼 수 있겠다고 봉사의 손길에 감사하다고 하셨다. 

또한 국제로타리 3670지구 마한로타리클럽은 지난 11월 16일 사랑의 연탄 4,000장 나눔봉사를 실시해 혹한기에 취약한 독거노인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했다. 



▲익산다애로타리클럽,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

익산다애로타리클럽(회장 김복현)이 지난 12월 20일 어려운 이웃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 봉사를 펼친 것이 뒤늦게 알려져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익산다애로타리클럽회원들이 영등동 이순례(가명, 42세)씨 세대를 찾아 도배, 장판과 청소 등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순례(가명) 세대는 남편이 장애를 갖고 있고, 이 씨 역시 몸이 아파 일을 하지 못하고 집안 정리도 거의 못하는 있는 사례관리 대상자다. 익산시 요청으로 익산다애로타리클럽이 방문해 도배, 장판 교체와 청소를 해 주기로 했다.

한편 익산 다애로타리클럽은 매년 익산시와 함께 도배, 장판 등이 필요한 세대에게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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