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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환경개선사업 도시지역에 확대시행
  • 조도현 기자
  • 등록 2017-01-04 10: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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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가 주거환경 향상을 도모하기 위하여 농촌주택개량사업은 물론 도시지역의 빈집정비 사업도 추진한다.


올해는 주택개량사업 65동, 농촌빈집정비사업 71동, 도시빈집정비사업 22동을 실시할 계획으로 시는 이달 31일까지 각 읍·면·동사무소를 통해 희망자 신청을 받는다.


농촌주택개량사업은 관내 거주하는 무주택자이거나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자가 기존 노후주택을 개량하거나 신축할 경우 융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담보물의 감정평가 및 사업실적확인서에 따라 감정평가액의 약 70%수준에서 융자받을 수 있으며, 이자율은 고정금리(2%)와 변동금리(대출시점 금융기관 고시) 중 선택가능하다. 주택면적 100㎡이하는 최대 5년간 취득세 및 재산세 면제혜택도 받을 수 있다.


빈집정비 사업은 올해부터 농촌지역 뿐만 아니라 도시지역에도 확대 시행된다. 농촌지역은 1년, 도심지역은 2년 이상 빈집으로 방치되어 정비가 불가피한 건축물을 철거하는 경우 슬레이트 지붕인 경우 224만원, 슬레이트 이외의 지붕인 경우 100만원의 철거비를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농촌과 도시지역 환경 개선을 통해 시민이 행복한 품격도시 건설과 살기 좋은 도시로 탈바꿈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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