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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년 맞은 익산시
  • 황나은 기자
  • 등록 2017-01-04 10: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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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을 알리는 닭띠 해 정유년이 밝았다. 사진은 KTX 익산역 중앙지하차도를 지나 서부권 하늘에서 촬영한 익산시 모습이다.


새롭게 도약하고 있는 익산 서부권은 중앙지하차도 개통과 이를 잇는 서부권 큰 도로와 황등-함열 간 도로가 개통하면서 발전의 전기를 맞이하고 있다.


과제도 산적하다. 익산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는 국가식품클러스터의 안착과 부채 발생원인 제3일반산업단지 분양을 통한 재정적 안정,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도시에 걸 맞는 역사, 문화, 관광 인프라 구축, 2018년 전국체전의 차질 없는 준비, 인구 감소를 막을 수 있는 기반마련, 악취 해소를 통한 삶의 질 개선, 평택-부여-익산 간 고속도로 완전 조기개통, 국립 익산박물관 차질 없는 건립, 낭산 폐석산 불법매립에 따른 원상복구, 익산시와 익산시의회의 청렴도에 대한 괄목할만한 변화 등이 요청되는 한 해이다.


성패의 관건은 결국 사람이다. 정치권을 비롯한 지도자들은 공익적 사고로 시민의 이익을 우선하고, 정파와 종파를 떠나 하나가 돼야 익산 발전을 기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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