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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전국규제지도 평가 우수기관 선정
  • 조도현 기자
  • 등록 2017-01-04 10: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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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는 대한상공회의소가 2016년도 전국 228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 평가에서 경제활동 친화성 및 기업 체감도(만족도) 부문 전라북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정헌율 시장이 시정의 최우선 정책으로 산업 활력 경제도시 조성에 따른 각종 기업지원 시책을 추진한 결과라고 시 관계자는 설명했다.


시는 경제활동친화성 평가에서 전국 29위(s등급)와 기업체감도조사에서 전국 69위(A등급)의 평가를 받아 전년도에 비해 경제활동친화성에서 143위에서 29위로 기업체감도에서 164위에서 69위로 각각 114순위, 95순위가 상승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세부적으로 기업체감도 지표 중 공무원 태도 평가 전국 8위, 경제활동친화성지표 중 다가구주택신축, 음식점창업, 환경, 공공계약부분에서 전국 1위, 도내 14개 지차체 중 경제활동친화성 4위, 기업체감도 2위에 각각 선정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정헌율 시장은 “이번 평가는 어려운 경제상황에서 기업과 시가 함께 노력한 결과다. 앞으로 규제개선과 기업애로해소를 통해 익산시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시 홈페이지에 사이버기업지원센터를 구축하여 기업체와 실시간 소통 시스템을 마련하고 기업현장의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기업애로해소 T/F팀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주기적으로 업종별 기업체 종사자와 간담회를 통해 기업의 의견을 기업지원 시책에 반영하는 등 규제개선과 기업애로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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