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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평균 154권 읽은 배종진씨 가족
  • 황나은 기자
  • 등록 2017-01-04 16: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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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 2016년 ‘책 읽는 가족’ 4가족 선정...인증서 및 현판 수여



익산시립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16년 책 읽는 가족’으로 배종진 씨 가족, 최재호 씨 가족, 박치현 씨 가족, 김정환 씨 가족 등 4가족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책 읽는 가족’은 한국도서관협회가 2002년 9월 ‘독서의 달’을 계기로 시작해 매년 전국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가족독서운동 캠페인으로, 독서활동을 적극적으로 하며, 다른 이용자들에게 모범이 되는 가족을 선정해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하고 있다.


익산시립도서관은 지난 1월부터 10월까지 도서대출량, 이용성실도, 가족참여도, 프로그램 참여도 등을 참고해 선정했으며, 이 기간 동안 배종진 씨 가족은 1,542권, 최재호 씨 가족은 1,157권, 박치현 씨 가족은 946권을, 김정환씨 가족은 588권을 각각 대출했다.


또한 온 가족 모두가 도서관회원으로 가입해 도서관을 활발하게 이용하며 독서문화프로그램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독서생활화를 몸소 실천해 왔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책 읽는 가족을 통해 온가족이 함께 책 읽는 문화를 더 많은 이웃에게 확산하고, 도서관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여 책 읽는 사회 분위기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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