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황현 전북도의장 "의회 투명성 강화하겠다"
  • 고 훈 기자
  • 등록 2017-01-04 17:41:00

기사수정




황현 전북도의회 의장은 올해 의회 투명성 강화를 천명하고 나섰다.


황 의장은 2일 “지난해 문제를 일으킨 도의회 해외연수와 소규모주민숙원사업비(의원 재량사업비)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황 의장은 해외연수는 총무담당관실에서 공동공개경쟁입찰방식으로 진행하고, 연수방법도 의원별 추진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황 의장은 “소규모 주민숙원사업비도 편성부터 집행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서 일체 관여하지 않기로 결의했다”며 “의원의 청렴성 향상을 위한 연찬회 등도 개최할 구상이다”고 밝혔다. 또한 “떨어진 의회의 위상과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저부터 철저히 반성하고 달라지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황 의장은 “올해도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문제 등 도정 현안에 목소리를 내고, 전북의 위상과 가치를 높이는 일에도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