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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특례보증 대출지원 확대 시행
  • 고 훈 기자
  • 등록 2017-01-13 13: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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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48억원 사업비 조성, 240여명 혜택




익산시는 ‘2017년도 소상공인 특례보증 대출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소상공인 특례보증 대출지원 사업은 성장 가능성은 있으나 담보능력과 신용도가 낮은 소상공인이 저금리로 대출을 이용할 수 있도록 보증하는 사업이다.


시에서는 지원대상자 확대를 위하여 지난해 11월 지원대상의 신용등급을 5등급 이하에서 4등급 이하로 조례를 개정했다. 지원액도 작년보다 12억원이 늘어난 48억원의 사업비를 조성하여 240여명의 소상공인들이 자금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사업 신청 대상자는 익산시에 주소를 두고 6개월 이상 사업을 영위하면서 신용등급 4등급 이하에 해당하는 자로 최대 2천만원 대출자금 보증과 2년간 2%의 이자보전을 할 수 있다.
정헌율 시장은 “특례보증 대출지원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들이 활력을 얻고 지역경제에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서민생활 안정을 위하여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청 홈페이지(www.iksan.go.kr)의 공고란의 ‘소상공인 특례보증 대출지원 사업’을 참고하거나, 익산시청 민생경제과(☏ 859-5324)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이 사업은 2015년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2016년까지 총 269명의 소상공인이 43억 500만원(2015년 122명 17억 5,200만원, 2016년 147명 25억 5,300만원)의 자금을 지원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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