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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함께 만드는 아름다운 하모니"
  • 황나은 기자
  • 등록 2017-01-13 13: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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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산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고은빛 중창단 캠프 열려



   
전라북도익산교육지원청(교육장 유지득)은 2(월)~6(금)까지 겨울방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고은빛 중창단 캠프”를 실시하였다. 고은빛 중창단은 지난 11월 18일에 우석대학교에서 개최한 제9회 전국 특수학교(급) 콩나물콘서트에 참여하여 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2014학년도부터 운영하고 있는 고은빛 중창단은 특수교육대상자의 특기 및 적성 계발과 또래와 함께 하는 활동을 통한 사회적 소통력 및 적응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존 중창단 단원 6명에 신규 단원 3명을 포함하여 총 9명으로 진행하며 스트레칭, 호흡 및 발성, 노래에 맞게 몸으로 표현하기, 제재곡 연습 등 다양한 영역의 장애학생들이 능력에 맞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이번캠프에는 신규단원이 3명 참여하면서 학생들이 만들어내는 화합의 하모니를 더욱더 풍성하게 했다.


캠프에 참여한 김신주 학부모는 “기존의 단원들 뿐 아니라, 새로운 단원이 방학기간에 함께 모여 서로 함께 음악을 만들어가는 모습이 너무 좋았고, 이런 프로그램에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여 좋은 시간을 가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하여, 2017년도 중창단 참여학생을 발굴하고,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사회적인 소통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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