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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헌율 시장, 새해 5대 시정운영계획 밝혀
  • 홍문수 기자
  • 등록 2017-01-18 17:12:00
  • 수정 2017-01-18 18: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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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시정운영계획
균형있는 지역발전, 살기좋은 도시
역사와 문화가 흐르는 매력적인 도시
더불어 사는 행복도시 익산
누구나 안심하고 살아가는 안전도시
시민이 주인인 참여하는 소통행정








정헌율 시장이 ‘2017년도 정유년 시정운영계획‘을 발표했다.


지난 12일 제200회 익산시의회 임시회가 열린 자리에서 정 시장은 ▶균형있는 지역발전, 살기좋은 도시 ▶역사와 문화가 흐르는 매력적인 도시 ▶더불어 사는 행복도시 익산 ▶누구나 안심하고 살아가는 안전도시 ▶시민이 주인인 참여하는 소통행정 등 5대 시정운영계획을 밝혔다.


이 자리에서 정 시장은 “2016년엔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통한 서민생활 안정과 기업유치를 통한 산업경제 활력 부여 등 시민의 삶과 직결되는 성과를 이루었다”며 “지난해에 국정시책 지자체 합동평가 및 정부 3.0추진 실적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익산시민과 익산시 전 직원의 협력하에 일궈낸 성과였다”고 평가했다.


정 시장은 2017년도 시정운영에 대해 “그동안 일궈온 사업들이 실질적인 성과와 가치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실행전략과 실천방안을 마련하여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장과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총력을 다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한 실행방안으로 2017년을 ‘살기좋은 도시, 균형 있는 지역발전’을 첫 번째 화두로 제시했다.
사회적 경제 지원센터 설립 및 본격적인 운영으로 사회적 기업 및 마을기업 육성 등 익산형 뉴딜일자리 창출과 서민경제를 살리는데 주력하겠다는 방침이다.


친환경 우량기업과 주얼리업체, 토탈패션 관련업체 등 국내복귀기업의 유치를 확대하여 산업단지 가동률을 높이고 국가식품클러스터를 글로벌 식품시장의 신중심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미래농정국을 신설하여 민관이 참여하는 농정거버넌스를 통해 농정역량과 경쟁력을 높이고 농업인 복지증진과 농가소득증대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두 번째 시정 운영계획으로 ‘역사와 문화가 흐르는 매력적인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미륵사지와 왕궁리 유적의 보존 및 정비를 통해 문화유산의 가치와 품격을 높이겠다는 목표아래. 우리 문화유산을 세계인이 찾을 수 있도록 백제문화관광특구 지정기반구축, 백제왕도문화 정체성 확립, 서동역사문화 공원조성으로 대외적 인지도 향상과 공감대 형성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1년 앞으로 다가온 2018년 전국체전을 대비하여 건강한 도시와 시민이 참여하고 함께 즐기는 체전이 될 수 있도록 시정을 펼친다는 방침이다.


세 번째 시정 운영계획으로는 ‘더불어 사는 행복도시 익산’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복지허브를 확대하여 찾아가는 방문상담,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노인돌봄서비스, 공동생활 경로당 확대, 노인일자리 제공으로 더불어 사는 사회를 구현하겠다는 목표이다.


넷째로는 ‘누구나 안심하게 살아가는 안전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주요 도로변에 꽃을 식재하고 도시 공원 내 꽃길 산책로를 조성하며, 재난 예·경보 시설 설치사업, 방범용 CCTV설치 등 지역사회 안전망을 촘촘히 하여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구상이다.
끝으로 ‘시민이 주인으로 참여하는 소통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변함없는 시정원칙은 ‘시민’이며, 시정의 중심에 시민이 있고 모든 정책과 사업의 방향추가 온전히 시민을 향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시민과 소통을 위해 참여의 채널을 열어놓고 시민과 함께 익산사랑운동을 전개하며 역동적 시민운동을 전개해 나가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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