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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의회 임시회 9일간 일정 돌입
  • 홍문수 기자
  • 등록 2017-01-18 17:16:00
  • 수정 2017-01-18 18: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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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병홍 의장, 정유년 사자성어 ‘집사광익’





익산시의회(의장 소병홍)가 2017년도 첫 의사일정인 제200회 임시회를 12일부터 20일까지 9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각 국·과·사업소별로 올 한 해 동안 추진 할 각종 현안에 대해 2017년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 받고 조례안 및 일반안건을 다룰 예정이다.


개회사를 통해 소 의장은 “건설교통분야 기관표창,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우수기관 표창, 지역복지사업 평가 3관왕 수상 등으로 여러 분야에서 활발했던 지난 한 해였다”며 소회를 밝혔다.


소 의장은 “익산시가 그동안 일궈온 사업들이 2017년에는 실질적인 성과와 가치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고, 시민들이 실생활에서 체감할 만한 성장과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총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KTX 호남고속철도 개통과 수서발 SRT 운행으로 전국 반나절 생활권이 실현되는 고속철도 시대를 맞아 호남철도 교통의 요충지로 거듭나고 있다”며 “익산의 미래기반을 충실히 다져감으로써 새로운 변화와 시민 모두가 행복한 품격도시 익산을 만들 수 있는 희망찬 한 해가 될 것이다”고 기대했다.


소 의장은 정유년 사자성어로 ‘생각을 모아 이익을 더한다’는 의미의 ‘집사광익(集思廣益)을 제시하며“여러 사람의 지혜를 모아 더 큰 효과와 이익을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끝으로 “익산시의회가 여러 사람의 의견을 묻고 소통하여 공감대를 형성하여 시대의 흐름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의회 본연의 역할에도 충실을 기하는 힘 있는 의회, 시민의 뜻을 받들어 땀 흘리는 익산시 의회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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