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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여권발급 전년대비 41% 증가
  • 고 훈 기자
  • 등록 2017-01-18 17: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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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 수입도 38% 늘어




 
익산시가 신속하고 친절한 여권발급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들은 물론이고 인근 타 시군 주민들까지 시에서 여권을 발급하고 있어 시 세외수입에 효자노릇을 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시민감동의 민원서비스 실현’이라는 목표 아래 서비스 인력충원과 민원안내 등을 통해 보다 신속하고 친절한 여권발급 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다.


시민중심의 보다 친절하고 신속한 민원서비스 제공을 통해 타 시군 민원인 유입, 수학여행 및 어학연수, 시민들의 해외여행 증가 추세 등이 맞물려 익산시의 여권발급 건수는 매년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익산시가 밝힌 여권발급 건수를 보면 2014년 1만5,557건, 2015년 1만9,297건, 2016년 2만1,956건으로 2014년 대비 41%이상 증가했다. 익산시의 여권발급 수수료 수입 또한 2014년 1억1,359여만원, 2015년 1억3,952여만원, 2016년 1억5,771여만원으로 2014년 대비 38.8%가 신장되어 시 재정에 적지 않은 보탬이 되고 있다고 한다.


실례로 지난 11일 여권 발급을 마친 서 모 씨(40)는 “타 시군에 거주하지만 편리한 교통, 친절하고 신속한 민원서비스 때문에 여권발급을 위해 익산시를 찾았다”며 익산시의 민원서비스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종합민원과 관계자는 “앞으로 여권발급은 물론이고 주민등록, 가족관계, 지적 등 모든 민원처리 분야에 있어 익산시가 대한민국에서 가장 친절하고 신속하게 민원서비스를 제공하는 자치단체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차별적인 민원서비스를 펼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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