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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국토청, 새만금 수질개선 및 만경강, 동진강 수변 생태공간 확충
  • 조도현 기자
  • 등록 2017-01-18 17: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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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년 전북 하천관리에 1천411억원 투입




익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하대성)이 2017년 전북지역 국가 및 지방하천 정비사업에 1천 411억원을 투입한다.


새만금 수질개선사업과 연계한 만경강, 동진강 수계 국가하천정비 9개 사업에 546억원을 투입하여 생태문화관광을 아우르는 친수형 하천공간으로 조성하고, 금년도 신규착공 사업으로는 고부천유역 영향권 내 상습침수 지역 정비 등을 위해 고부천유역 침수대책 사업 등 6개 사업에 348억원을 투입 3월 중에 착수하여 지역주민이 홍수 등 재해에 걱정이 없도록 안전한 하천 조성을 추진한다.


아울러 전국적으로 급증하고 있는 드론 이용자들의 항공 레저 욕구 충족 및 미래 세대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전북의 젖줄인 만경강에 드론공원을 조성하는 등 지역과 주민이 함께하는 친수형 하천공간 조성에도 힘쓸 예정이다.


또한 하천재해 예방, 고향의 강 정비, 생태하천 조성 등 전북지역 지방하천 정비사업의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사업추진 지원을 위하여 38개 사업에 517억원의 국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하대성 익산국토청장은 “하천사업은 홍수방어 능력 증대 뿐만 아니라 생태문화휴식레저 공간 조성 등 지역 경제와 문화에 기여하는 부분이 많다”면서 “기본계획수립 단계부터 전북지역의 특성을 감안한 하천 공간을 창출하여 지역민이 공감하는 하천복지를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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