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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방역은 익산처럼
  • 조도현 기자
  • 등록 2017-01-25 17: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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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림축산식품부 전국에 우수사례공문




익산시의 AI 선제적 5단계 방역이 전국 우수사례로 꼽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8일 철새도래지 AI 긴급방역 추진 시 익산시의 우수 사례를 참고하라며 전국 시·도, 시·군·구에 공문을 보냈다.


지난 17일 농식품부장관이 주재한 일일영상회의에서 농림축산식품부는 익산시의 5단계 철통방역 청정익산 사수 계획을 방역 우수사례로 지목했다. 특히 농식품부는 익산시와 정헌율 익산시장의 선제적 방역추진과 지속적인 철새도래지 방역에 대해 극찬했다.


시는 지난 11월 춘포면 만경강 유역 철새도래지의 철새가 도내 최초로 AI 양성판정을 받자 즉시 선제적 5단계 방역대책을 추진해왔다. 거점통제초소(3개소) 24시간 운영, 철새도래지(금강, 만경강, 망성 어량천) 매일 소독실시, 농가 자체소독 철저, 전담공무원 예찰강화 ,철새도래지 인근농가(30개소) 및 AI 위험도 농가(23호) 농장 진입로 및 축사주변 소독실시, 조류기피제 살포로 야생조류 농장 접근차단 등을 통해 청정 익산 사수에 구슬땀을 흘렸다.


정헌율 시장은 “익산시가 추진하는 방역대책이 우수사례로 인정받은 것은 추운 날씨 속에서 그동안 고생한 공무원과 가금관련 농가, 업체 관련자들이 혼연일체로 노력해준 덕분이다”며 “철새가 모두 북상하는 그날까지 익산시는 철통방역으로 청정익산을 사수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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