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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찬 2017년 익산교육발전 원년 기대
  • 고 훈 기자
  • 등록 2017-01-25 17: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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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산교육지원청, 익산교육계획 설명회 성료




익산교육지원청(교육장 류지득)은 24일 익산예술의전당 중공연장(구 솜리문화회관)에서 관내 각급 학교 교원, 학부모, 학교운영위원, 지역인사 등을 대상으로 2017학년도 익산교육계획 설명회를 300여명이 참석해 성대히 개최했다.


익산교육은 2017년부터 2018년까지 2년간 전라북도교육청에서 익산혁신교육특구로 지정을 받아 익산시 지원 연간 5억, 도교육청 지원 연간 2억원, 총 14억의 예산으로 익산혁신교육특구를 운영한다. 


익산혁신교육특구는 지자체, 학교,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위한 ‘거버넌스 공동체’ 구축, 학교혁신을 통한 ‘행복학교 공동체’ 만들기, 지역의 특색 있는 교육과정으로 ‘문화유산 공동체’ 만들기, 협력과 자치의 ‘마을교육 공동체’ 만들기 등을 중점과제로 삼아 추진할 계획으로 2017학년도는 다른 어느 해보다 익산교육발전의 원년이 될 것으로 기대가 크다.


이번 설명회는 ▲평화롭고 안전한 학교 조성, ▲참된 학력 신장, ▲학교 자치 및 지역사회와의 협치 강화, ▲교육정의 및 교육복지 확산 등의 주요 정책에 대한 안내와 청렴한 교육문화 조성을 위해 청탁금지법에 대한 홍보가 진행됐다. 특히, ‘교육장과 함께하는 공감토크’시간을 통해 격려와 소통의 시간을 가져 호응을 얻었다. 


익산교육지원청 류지득 교육장은 “2017년은 익산이 혁신교육특구로 지정돼 익산 교육 발전에 새로운 기회가 마련됐다”며 “시민과 함께 하는 교육은 익산의 희망이며, 행복한 익산교육으로 미래형 인재육성을 위해 학교교육과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학생에게는 비전과 적성을, 교사에게는 긍지와 보람을, 시민에게는 신뢰와 감동을 주는 행정을, 지역사회와도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교육행정을 펼칠 것”이라고 희망찬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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