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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싱 간판 김지연 선수 ‘베고 찌르고’
  • 황나은 기자
  • 등록 2017-02-22 13: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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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리스월드컵펜싱선수권대회 단체전 은메달, 개인전 동메달 획득






한국 펜싱 국가대표 김지연 선수(익산시청 소속)가 국제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김 선수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그리스 아테네에서 열린 월드컵 펜싱선수권대회 여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김지연 선수는 단체전 준결승에서 우크라이나를 45-24 압도적으로 제압했으나, 결승전에서 러시아에 45-44로 1점차로 분패하며 아쉬움을 달래야 했다. 김 선수는 전날 개인전에서도 스페인의 산드라 마르코스를 15-13으로 제압하고 4강전에 진출했으나 준결승에서 프랑스 마농 브뤼네에게 패하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김 선수를 비롯한 익산시청 국가대표선수들은 3월에 있을 베이징 월드컵대회, 서울 그랑프리대회, 헝가리 부다페스트 그랑프리대회를 앞두고 반드시 금빛 메달을 목에 걸겠다는 각오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익산시민의 자랑인 김지연 선수에게 축하와 함께 2017시즌 각종 국내?외 대회에 출전하는 익산시청 육상 및 펜싱선수들이 부상없이 대회에 임해 땀의 결실을 맺기를 바란다”며 따뜻한 격려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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