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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석, 한국을 빛낸 사람들 대상 수상
  • 조도현 기자
  • 등록 2017-02-22 13:51:00
  • 수정 2017-02-22 14:4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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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춘석 의원(익산갑, 법사위)이 2017 한국을 빛낸 사람들 대상을 수상했다. 


박근혜 정부 4년을 평가하는 자리였던 이번 국정감사에서, 이 의원은 미르·K스포츠재단 관련 의혹과 고 백남기 농민에 대한 공권력 과잉진압, 세월호 부실 감사 등 정국의 핵심을 관통하는 문제제기로 현안을 주도한 공로를 인정받아 의정활동공로부문‘2017 국정감사 의정혁신 공로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춘석 의원은 지난 18대 총선에 당선돼 국회에 입성한 이래 올해로 10년째 베테랑 법제사법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오랜 법사위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 9년간 법사위의 주요기관들이 정치화, 관료화된 점을 고발한 3권의 자료집을 펴내 국회 안팎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한편 한국을 빛낸 사람들 대상 조직위원회는 시상식을 통해 정치, 사회, 문화, 예술, 과학, 스포츠부문과 일반기업 및 공직 부문 등에서 평소 봉사, 선행, 효행 등 투철한 사명감으로 국가발전과 우리 문화예술의 우수성을 알리는 등 귀감이 되는 인물을 선정해 그 공로를 표창한다. 


이 의원은 “이번 국감에서 제기된 수많은 의혹들이 모두 사실로 확인 되면서 사실상 대통령 탄핵으로 가는 전초전 역할을 한 셈”이라며, “다시는 특정한 절대 권력에 의해 국정농단이 일어나지 않도록 행정부에 대한 감시의 고삐를 더욱 조이겠다”고 앞으로 의정활동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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