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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농 송경순 회장 취임
  • 조도현 기자
  • 등록 2017-03-02 13: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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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성농업인 권익향상 힘쓸 것



익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하는 (사)한국여성농업인익산시연합회 7·8대 임원 이임식 및 9대 임원 취임식이 23일 오전 농업인교육관에서 이지영 부시장을 비롯한 내외귀빈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앞으로 2년 동안 익산시 여성농업인을 대표하여 농업발전과 농업인의 권익향상에 앞장서서 여성농민들의 대변인이 되어줄 신임 송경순 회장은 함열읍 출신으로 제8대 감사를 역임한 후 제9대 익산시연합회장으로 추대됐다. 그 외 임원으로 이명희(망성) 수석부회장, 김경숙(함라) 정책부회장, 이연옥(삼기) 사업부회장, 유선주(춘포) 대외협력부회장이 각각 취임했다.


(사)한국여성농업인익산시연합회는 영농후계자부인과 여성후계자의 자주적 협동체로 벼농사, 시설채소, 축산 등 농업분야에 170여명의 회원들이 함께 하고 있다. 복지시설 김장김치 담가주기 봉사활동 및 회원대상 의식선진화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새로 취임한 송경순 회장은 “앞으로 여성농업인들의 권익향상과 그 동안 쌓아왔던 경험을 주춧돌로 삼아 회원과 함께 한여농을 농촌의 중심에 있는 조직으로 만들겠다”는 남다른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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