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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암 집단발병 함라 장점마을 방문
  • 홍문수 기자
  • 등록 2017-03-02 18:00:00
  • 수정 2017-03-03 14: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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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의회(의장 소병홍)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한동연)는 지난 27일 함라면 장점마을 집단 암환자 발생사태 원인규명 진행상황과 사후 대응방안을 점검하고자 현장방문을 실시하였다.


이번 현장방문은 함라면 부산물 비료공장 보도와 관련하여 현황 및 조사내용을 들어보고 주민의견 수렴, 향후대책 등을 논의하기 위해 현장을 방문하게 되었다.


이날 보건복지위원들은 주민들이 불안하지 않도록 빠른 시일 내에 조사를 실시하도록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하고, 주민들의 의견에 대해서는 정헌율 시장이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수용하고 조치를 취하기로 약속한 만큼, 빠른 조치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최대한 협조 하겠다고 뜻을 모았다. 


한동연 보건복지위원장은 현지에서 녹색환경과(과장 신승원)와 보건소(소장 황호진)의 현지 브리핑을 듣고 현 사태의 심각성을 느끼며 “무엇보다 시민들의 건강이 최우선이 되어야 한다며 주민들이 공포에 떨지않고 편안하고 생복한 삶이 영위되도록 의회 차원에서 관심 깊게 살펴 볼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함라 장점 마을은 암환자가 집단 발생하여 다수의 주민이 사망하거나 현재 투병중으로 주민들은 인근 비료공장을 발병 원인지로 의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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