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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시작…유실수 우량묘목 특별 분양
  • 고 훈 기자
  • 등록 2017-03-02 18:02:00
  • 수정 2017-03-03 14: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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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 대추, 매실, 밤, 왕방울은행나무 등 저렴한 가격에





전라북도 산림환경연구소(소장 양현욱)에서는 나무심기에 좋은 봄철을 맞이하여 품질이 우량한 유실수를 분양한다.


유실수 묘목은 3월 2일부터 3월 31일까지 한 달간 완주군 이서면에 있는 이서묘포장에서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선착순 특별 분양하며 철쭉, 회양목은 3월과 10월 두 달간 판매한다.


분양수종 중 유실수는 대봉감, 단감, 대추(복조), 매실(청축), 밤(옥광), 은행(왕방울) 등 6종 10천본이며, 조경수는 철쭉, 회양목 등 2종 10천본을 판매할 계획이다.


산림환경연구소에서는 우량 유실수 접목묘와 자체 개량한 왕방울은행나무를 판매하는데 그중 대봉 감나무는 찰기 반절과 당수분 반절로 당도가 높고 먹기 좋은 우량품종이며, 청축매실은 적당한 크기와 청실의 푸르름이 양호한 품종으로 해마다 구매자들의 인기가 높은 품종이다. 왕방울 은행나무는 식재 8년 정도부터 결실이 되고 거봉포도 알만한 크기로 달리는 우량한 품종의 포도송이 은행나무로 이들 품종은 해마다 구매자들의 인기가 높다.


유실수 및 조경수 판매 장소는 완주군 이서면 낙산로 133-84 이서묘포장(280-4361)에서 판매하며, 구입문의 및 식재 방법 등 기술상담은 전라북도 산림환경연구소로 문의하면 된다.


 판매 수종 및 가격은 도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실수는 한 주당 가격이 2500원이며 조경수는 1000원~2000원에 판매한다.


양현욱 산림환경연구소장은 “좋은 품질의 유실수 및 조경수를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여 농산촌의 소득향상은 물론, 묘목장을 찾는 도민들에게 묘목 고르는 방법, 식재방법, 관리요령, 접목방법 등의 상세한 교육도 병행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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