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열악한 중소기업 생산현장의 환경·시설을 개선해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나아가 지역경제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3월부터 올해 중소기업 환경·시설개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지역 내 열악한 생산 환경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았다. 지난 2월 14일 익산시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에서 관내 63개 중소기업을 선정했으며 대상 기업에는 약 6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노후 되고 열악한 생산현장의 근무환경을 개선해 근로자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작업 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근로자의 근로의욕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익산시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시 홈페이지에 「사이버기업지원센터」를 구축하여 기업체와 실시간 소통 시스템을 마련했다. 또한 기업현장의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기업애로해소 T/F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업종별 기업체 종사자와 간담회를 통해 기업의 의견을 기업지원 시책에 반영하는 등 기업애로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