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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컨벤션 건립 행정절차 이행 ‘척척’
  • 조도현 기자
  • 등록 2017-03-08 19: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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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4월 착공, 내년 8월 준공 예정



익산시가 노후산업단지 경쟁력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되는 호텔컨벤션 건립 추진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시는 지난 2월17일 영등동 국가산업단지에 161실 규모의 호텔컨벤션사업 건립에 대한 투자양해각서를 한국산업단지공단, (유)웨스턴라이프컨소시엄과 체결했다.


시는 호텔컨벤션 건립 조기착수를 위해 지난 2월 24일 경관·건축심의 공동위원회를 개최했다. 도시경관·건축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들은 이번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인식하고 의결하여 행정절차 이행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사업시행사인 (유)웨스턴라이프컨소시엄에서는 호텔컨벤션 건립부지 내 기존 건축물 12동에 대해 석면조사를 완료하고 철거작업 진행 중에 있으며 이달 안 완료를 목표로 철거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정헌율 시장은 “4월초 공사 착공이 가능하도록 인·허가 등 적극적인 행정적 지원으로 내년 8월 준공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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