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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안-군산 지방도 이팝나무 길 12km
  • 조도현 기자
  • 등록 2017-03-22 17: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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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지막 구간 함라-신목교차로 올해 마무리




익산시가 용안면과 군산시를 잇는 711번 지방도에 지역특성을 살린 가로수 길을 조성하기 위한 가로수 조성사업을 지난 14일 착공했다.


시는 2015년부터 2017년까지 3년에 걸쳐 711번 지방도에 가로수 조성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올해는 함라면 함라교차로에서 신목교차로까지 4.4km구간을 마지막으로 711 지방도 익산시 구간 12km를 이팝나무 길로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2월 익산시 가로수 위원회를 개최해 함라면 함라교차로에서 신목교차로 구간에 식재할 가로수로 이팝나무를 선정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행복한 품격도시 익산을 만들기 위해 711번 지방도에 이팝나무 가로수 길을 조성해 특색 있고 아름다운 가로경관과 교통 환경을 시민들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15년 용안면 덕용교차로에서 성당면 성당교차로까지 4km 구간과 2016년 성당면 성당교차로에서 함라면 함라교차로까지 3.6km 구간에 가로수 식재를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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