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이리역 폭발사고 40주년이 되는 해이다. 폭발사고 과정에서 삼남극장의 코미디언 이주일과 가수 하춘화의 사연은 유명하다. 사진(출처 와이케이 블로그)은 당시 삼남극장이다.
당시 22살의 인기절정이었던 가수 하춘화는 이리역 앞 삼남극장에서 관객 500여명이 모인 가운데 공연을 하다 이리역 폭발사고로 부상을 당한다. 이 과정에서 이주일은 하춘화를 업고 현장에서 빠져 나온다. 이 사건이 인연이 되어 이주일은 무명에서 일약 스타로 도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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