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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초교 국민체육진흥기금 4억5천 확보
  • 홍문수 기자
  • 등록 2017-04-05 19: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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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목적 체육관 건립 추진 





익산시 이리삼성초등학교내 개방형 다목적체육관이 건립되어 외곽 농촌동지역 학교의 교육환경 개선과 인근 마을 주민들의 생활체육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조배숙 의원(국민의당 정책위의장/익산을)은 4일 “익산 이리삼성초등학교내 다목적 체육관 건립사업이 문화체육관광부의 2017년 국민체육진흥기금 지원 사업으로 선정되어, 4억5천만원의 기금 예산이 지원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이리삼성초등학교는 익산시 외곽 농촌동지역임에도 지속적으로 학생수가 늘고, 교육과정 우수학교로 선정되는 등 익산지역에 아이들을 믿고 맡길 수 있는 좋은 학교로 자리매김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다목적 체육관이 없어 체육수업은 물론 방과후 교육활동, 학교 행사에 어려움이 많았고, 인근 마을 주민들 또한 행사나 동호회 활동 등을 할 수 있는 마땅한 공간이 없어 지역내 개방형 다목적체육관 건립이 시급한 실정이었다.


이에 조배숙 의원은 삼성초 다목적 체육관 건립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련 부처를 지속적으로 설득, 이번에 4억5천만원의 국민체육진흥기금을 확보할 수 있었다.


조배숙 의원은 “다목적체육관 건립을 통해 미세먼지나 황사와 같은 기상악화에도 우리 학생들이 마음껏 뛰어놀며 건강한 체육활동을 할 수 있게 될 것이며, 문화 체육시설이 부족한 외곽 농촌동지역 주민들의 생활체육활성화 기반이 조성될 것”이라 밝히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교육여건 개선과 지역 균형발전,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복지향상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 강조했다.


한편, 이리삼성초등학교 다목적체육관 건립 사업은 4억5천만원의 국민체육진흥기금 이외에도 지방비 3억원, 교육청 예산 7억5천만원 등 총 15억이 투입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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