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유일의 사립1종미술관인 W미술관(관장 신주연)에서 2017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그림과 함께! 춤을!’이라는 테마로 진행된다.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사립미술관협회의 지원을 받아 이달 15일부터 9월 30일까지 4기수 6회차에 걸쳐 운영되는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참여자간의 관계를 형성하는 참여자 중심의 열린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W미술관의 소장품을 다각도로 감상하며 작품 속 주인공이 돼 관계를 이해하고 사고를 자유롭게 확장 표현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여기에 다양한 체험활동을 포함한 익산 예술의 전당 미술관 관람, 화실 탐방 등 프로그램을 통해 작품 이해의 폭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W미술관 이번 프로그램 참여자가 체험활동 속에서 만든 작품들을 모아 10월에 아카이브 방식의 전시회를 진행해 유종의 미를 거둘 예정이다. 

신주연 관장은 “4월 15일부터 시작하는 꿈다락 토요 문화 학교를 통해 매주 토요일 가족, 친구들과 함께 소통하는 시간 속에서 미술 속 즐거움을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 참여 대상은 초등학생을 포함한 가족으로 수업은 15일 토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2시 30분까지 진행된다. 1기는 4월 15일부터 5월 21일, 2기는 5월27일부터 7월1일, 3기는 7월8일부터 8월19일, 4기는 8월26일부터 9월30일까지 진행된다. 참가를 원하는 가족은 전화 835-3033 또는 미술관 인터넷 블로그(http://blog.naver.com/museumw)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