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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절기 악취 모니터링 요원 모집
  • 홍문수 기자
  • 등록 2017-04-19 19: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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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명 증원 100명 모집
4월 17일~28일까지 접수




익산시는 하절기 쾌적한 생활환경을 보장하고, 시민들 스스로 악취문제를 진단하고 이해시켜 악취 인식전환을 유도하도록 악취모니터링 요원을 작년보다 증원해 모집한다.


시는 올해 시민들과 함께 악취를 저감시키기 위해 악취 모니터링 요원을 작년 30명에서 70명 증원한 총 100명을 모집한다.


선발된 악취모니터요원은 오는 6월부터 10월까지 제1·2산업단지 등 악취배출사업장과 의심이 제기되는 사업장, 각 가정에서 악취 유입 시 직접 관능법(건강한 사람의 후각을 이용하여 악취를 측정하는 방법)을 이용해 악취발생 시간, 강도, 악취 유형 등을 악취일지에 기록하여 인터넷카페, 밴드, 3355앱을 통해 게시한다.


지역별 안배를 통해 선정된 100명의 모니터요원 중 우수활동요원에게는 각종 표창추천 시 우선적으로 알릴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며, 월 5만원가량의 수고비가 지급된다.


익산 악취문제 해결에 관심이 있으며 성실하게 모니터링 일지를 작성할 수 있고, 인터넷 및 문서 활용이 가능한 익산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단 모니터링 요원은 사전교육 이수와 발대식 참여가 필수이며, 활동에 대한 성실성과 책임감을 갖고 있어야 한다.


신청은 4월17~28일까지 익산시홈페이지 공고문에 있는 신청서를 작성해 익산시 녹색환경과 팩스(063-859-4445) 및 이메일(lee1271@korea.kr)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여름철이 다가옴에 따라 악취 모니터링 요원들과 취약시간대에 악취 우려 업소를 중점 관리해 악취근원지를 추적할 것”이라며 “악취, 소음 등 각종 환경오염행위에 대한 감시와 신고활동을 해줄 많은 시민들의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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