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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서부보훈지청, 나라사랑캠프 우수학생 시상
  • 황나은 기자
  • 등록 2017-04-19 19: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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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서부보훈지청(지청장 이우실)은 올해 3~4월 동안 총 8회 육군부사관학교 나라사랑캠프 수료식에 참석하여 우수학생 19명에 대한 시상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육군부사관학교와 전북서부보훈지청이 2013년에 나라사랑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금까지 135여회 3만 여명의 학생들이 나라사랑캠프에 참여하고 있다. 나라사랑 캠프는 청소년들이 리더십과 도전정신을 통해 사회성을 기르고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함양하기 위한 제식훈련, 협동심 훈련, 나라사랑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16년~2017년 4월 기간 나라사랑 캠프 지원학교 현황을 조사한 결과 충남 31.9%, 전북 28%, 대전 19%, 전남 8.5%, 경기?충북 각 4.2% 경북?부산 각 2.1%의 비율로 참여하고 있다.


올해 4월 14일 나라사랑 캠프에 참석한 대전이문고등학교 1학년 박화은 학생은 “1박2일 동안 학교에서 경험하지 못한 협동심을 배우게 되었고 나라사랑하는 마음이 저절로 생겨났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이우실 지청장은 “나라사랑 캠프에서 배운 올바른 안보의식과 나라사랑 정신을 가슴 깊이 잘 간직하여 훗날 우리나라를 빛내는 자랑스러운 영웅이 되기를 바란다.”고 수료식을 통해 밝혔다.


한편, 육군부사관학교가 전북 익산에 위치해 있지만 전북 내 지원학교 현황이 30%에 미치지 못해 다소 아쉬운 실정이다. 이에 전북서부보훈지청은 관내교육지원청과의 업무 협조를 통해 우리고장 학생들이 더욱 많이 나라사랑 캠프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나라사랑캠프는 매년 3~4월, 9~10월 기간 중에 실시하며 참여 희망일자 5주전에 팩스 접수를 통해 지원 가능하며 신청 및 접수 문의는 육군부사관학교(전화 063-836-960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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