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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헌율 공약 농업행정수도 등 18건 이행 중
  • 홍문수 기자
  • 등록 2017-04-27 16: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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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선 6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 가져



익산시는 지난 24일 오후 시청 소회의실에서 정헌율 시장을 비롯한 국소단장 등 간부공무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6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점검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통한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 △전통과 미래를 이끌 3대 성장동력산업 육성 △북부권역 농업행정수도 건설 △선진 주민자치제도 시행으로 시민권 강화 △향토산업 활성화 및 지역상권 보호 등 7개 분야 50개의 세부 공약사업에 대한 추진상황, 문제점 및 대책, 향후 계획 등이 논의됐다.


주요 완료 사업으로는 북부지역 농업행정수도 건설, 작은 미술관 설치, 보육교직원 처우 개선 등 18건이 공약이행이 완료되거나 이행완료 후 추가 목표를 세워 추진 중이고 사회적경제활성화를 위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설립 및 뉴딜일자리사업, 버스정보시스템(BIS) 구축 승강장 현대화 등 29건은 계획한 목표대로 차질 없이 추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핵심공약이었던 북부지역 농업행정수도 건설은 북부권 활성화 및 익산농업발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사회적경제지워센터 설립 및 뉴딜일자리사업 등을 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안정적인 일자리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익산시는 보고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부진사업 해소와 공약사업 추진을 위한 현장점검을 강화하고 국도비 등 재원 확보방안 마련 등 공약이행율 제고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정헌율 시장은 올해가 재임 2년차로 공약사업의 이행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시켜야하는 매우 중요한 시기인 만큼 공약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당부하면서“공약은 시민과의 소중한 약속이자 지역발전과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며 “모든 역량을 집중해 조기에 공약사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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